규모 및 구조
공동주택의 대표적인 형태라는 것 말고 같은 점은 거의 없는데요.
애초에 짓는 방법부터 빌라 아파트 차이가 납니다. 빌라는 19세대 이하의 소규모 이며,
아파트는 20세대 이상의 대규모로 지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축법상으로도 건설 방식이 다른데요. 빌라는 4층까지만 지을 수 있으며, 전체 바닥 면적이 모두 합쳐
660㎡를 넘으면 안됩니다. 간혹 5층짜리도 보이는데 이는 1층을 필로티 형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는 층수의 제한이 없는데요. 바닥 면접 제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디자인이 비슷하고 대기업이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설되는데요.
단지가 수백, 수천 세대로 이루어지고 외곽이나 신도시에 많습니다.
인프라
주택의 형태에서부터 빌라, 아파트 차이가 존재하다 보니 주변 인프라도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빌라는 필로티가 있다고 하더라도 층수가 한정적이라 건물 내에 주차장과 같은 공용공간을 두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골프장, 게스트 하우스 등이 마련된 곳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브랜드 경쟁이 크다보니 커뮤니티 시설이나 생각지도 못했던 서비스가 계속 생겨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공용 시설이 많은 만큼 관리비가 더 높게 나올 것입니다.
관리를 하는 인력은 물론 관련 업체 비용 등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실거주지를 고르려고 한다면
이러한 점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장점
[빌라]
하나의 동으로 세대 수가 적고 사람이 많지 않아, 층간소음이 적은 편입니다.
도심이나 주택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통도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고 취향에 따라 건물 내외 인테리어도 달라집니다.
[아파트]
여러 규제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습니다.
화재, 침수와 같은 위험을 방지하는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간이 넒어 주차 문제에 대해서도 걱정이 없습니다.
공동 시설이 많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단점
[빌라]
건축과정에서 규제가 적은 편이기에 아무래도 안전에 대해서 많이 신경써야 됩니다.
바닥 면적이 작고, 층수도 낮으므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적습니다.
공동 시설이 부족해 주차 공간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수납 공간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불편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아파트]
세대 수가 많아 이웃과의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많고, 개인의 취향을 적용하기에는 다소 어렵기도 합니다.
외곽이나 신도시에 위치하면 교통이 불편하기도 하니 이러한 점을 폭 넓게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득차이
[빌라]
빌라는 보증금, 월세가 비교적 낮아 부담감을 덜 수 있는데요.
초기 자금이 부족한 신혼부부 또는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주거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관리비도 기본적인 부분만 부과되기에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파트]
아파트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게 되면 우수한 품질, 상품성을 가진 시설을 제공하긴 하지만,
그만큼 높은 금액이 요구됩니다. 최근 요구가 되는 다채로운 부대, 커뮤니티 시설, 유지 및 보안 서비스
등으로 인하여 관리비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것은 세대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부담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시세에 대한 투명함
[빌라]
빌라는 동일 입지에 동일 면적을 거래하는 경우가 급히 적으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데요.
그래서 많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다니면서 평형, 연식대비 어느 정도 선에 거래되고 있는지 직접 발품을 팔아서
시세를 파악해야 합니다.
[아파트]
아파트는 동일한 평형 대에 많은 세대 수가 공급되니 시세가 일정하게 나타나며 누구나 한번에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