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복덕방주요뉴스입니다.
부동산 계약을 준비하는데
소유주가 직접 나서지않고 대리인이 대신 계약을 진행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떠실 것 같나요?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대처해야 할 주의사항들을
알고 계시나요?
이런 상황에서는
전보다 더 꼼꼼하게 확인할 사항이 많은데요.
대리인이 서류를 다 챙겼다 하더라도
확인해야 할 포인트들을 놓치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리인과 부동산 계약 시 주의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리인 계약
부동산 계약에 대리인이 나서는 경우, 일단 "믿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당연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꼼꼼히 확인하면 충분히 그 걱정 덜 수 있습니다. 대리인은 법적으로 위임을 받아
대신 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인데 그 역할을 증명할 서류가 중요하죠.
이 서류들만 제대로 챙기면 대리인이든 본인이든 문제없이 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임장
대리인이 계약을 진행할 때 매우 중요한 서류는 바로 위임장입니다.
위임장은 쉽게 말해 "내가 이 사람에게 대신 계약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라는 내용을 담은 서류죠.
하지만 이 위임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정확한 부동산 주소 확인
위임장에는 해당 부동산의 정확한 주소가 적혀 있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서울 아파트" 라고만 적혀있으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상세주소가 명확하게 들어가야 합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소유권 문제나 계약 문제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꼭 확인 하셔야 합니다.
2. 위임인과 대리인의 인적사항
위임하는 사람, 즉 소유주와 대리인의 정보도 아주 중요합니다.
성명,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가 다 정확히 적혀있는지 그기고 대리인과 위임인의 관계도 명확히 적혀 있어야 합니다.
대리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해야 나중에 혹시라도 "이사람이 진짜 맞나요?" 라는 의심이 생길 여지를 없앨 수 있겠죠.
3. 계약 금액과 권한 범위
대리인이 계약할 수 있는 범위, 즉 이 사람이 계약에서 어떤 부분까지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하는데요.
특히 매매 금액이나 임대차 계약의 조건들이 실제 계약서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게 필수입니다.
예를들어, 계약 금액이 위임장과 계약서에서 다른 경우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인감 도장 확인
위임장은 위임인의 인감 도장이 꼭 찍혀 있어야 하는데요. 이 도장은 진짜 소유주가 동의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중
요한 부분 입니다. 위임장에 날인된 도장이 인감증명서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감증명서
부동산 계약에는 인감 증명서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누가 발급했는가 이 부분입니다.
인감증명서는 꼭 위임인, 즉 소유주가 직접 발급한 것이어야 합니다.
만약 대리인이 발급한 것이라면 진위 여부가 불확실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감증명서의 발급 일자도 꼭 확인해주셔야 하는데요. 인감증명서는 발급된지 1개월 이내여야 효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오래된 인감증명서는 신뢰할 수 없으니 최근에 발급된 서류인지 체크하는 것이 안전하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리인 신분증
대리인이 계약을 대신하러 왔을 때 대리인의 신분증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위임장에 적힌 수임인(대리인)과 실제로 온 사람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건 기본인데요.
특히 주민등록증을 확인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다. 운전면허증은 신분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 주민등록증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리인 계약시, 마지막 체크리스트
대리인과 계약을 진행할 때는 몇가지 더 신경써야할 부분이 있는데요.
특히 부동산 매매나 임대차 계약의 경우는 직접 해당 부동산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리인이 모든 서류를 챙겨왔다 하더라도, 추가적인 서류 요청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절차를 신중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