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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신조어 노동강 마용성 강서송 금관구 용어 정리

by 복덕방뉴스 2024. 9. 6.

 

 

 

 

 

안녕하세요. 복덕방뉴스입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로 특성을 나타내는 신조어들입니다.

이 신조어는 특징 지역의 부동산 시장 동향과 특징을 간단히 나타내는 데 유용합니다.

서울 부동산 신조어 노동강 마용성 강서송 금관구 용어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강동구 신축아파트 분양현장

 

 

 

 

 

 

 

 

 

강서송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남3구, 강남4구

 

 

 

 

서울의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를 강서송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에서 가장 비싼 주거지를 뜻하는 강남3구와 같은 의미이기도 합니다.

 

 

 

강남3구는 1970년대 '영동 개발'이라는 신도시 개발 통해 형성된 지역입니다.

당시 아파트 단지 조성과 함께 교통, 교육, 상업지구 등 인프라가 집중적으로

개발되면서 서울의 중심지로 급부상했습니다. 강남 3구는 우리나라에서 높은

가격으로 가래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6월 기준 강남구 아파트

3.3㎡(1평)당 평균 매매가는 무려 8827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강남 4구는 기존의 강남 3구에 강동구가 포함되었습니다.

강동구는 고덕주공과 둔춘주공 등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급 상승했습니다.

2016년 국토교통부가 강남 3구와 강동구를 포함한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를 금지

하면서 강남 4구라는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강동구는 강남보다 낮은 바용으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고, 올림픽공원 등의

녹지가 인접해 있어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파크포레온

84㎡ 20억대로 거래되면서 강남 부럽지 않은 강동구가 되고 있습니다.

 

 

 

 

 

 

 

 

 

 

 

 

 

 

 

 

 

 

 

 

 

 

 

 

 

 

마용성

마포구, 용산수, 성동구의 투자 매력

 

 

 

 

 

마용은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입니다.

마용성은 한강변을 남향으로 끼고 있는 공통점입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가 많아 인기가 높습니다.

 

 

 

마용성이 강북에서 집값이 높은 지역으로 자리 잡은 이유는 지리적 위치와 개발의

성공 덕분입니다. 마포구와 용산구는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매우 편리하고 성동구는 강남구의 업무지구와 가깝다는 점입니다.

직주근접이 가능해 30~40대 고소득 맞벌이 부부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한강이 가깝고, 공원이 잘 조성된 대규모 신축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지역의 가치가

더욱 상승했습니다.

 

 

 

 

 

 

 

 

 

 

 

 

 

 

 

 

 

 

 

 

 

 

 

 

 

 

 

 

노도강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노도강은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를 부르는 신조어입니다.

서울 동북부의 외곽에 지리적으로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과거에는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상계동 주택단지 개발과 토지구획정리사업 등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지만

도심과 멀어 외면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북한산 인근에 위치한 강북구는 고도지구 높이

규제로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 속도가 더뎠던 곳입니다.

 

 

 

 

노도강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20년 이후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도강 지역이 20~30대의 영끌족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강남 3구나 마용성에 비해

낮은 집값은 자금이 부족한 젊은 세대에서 인기 있는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노도강의 집값이 하락하면 서울의 집값 양극화 사례로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아파트가 상승세가 되면서 노도강 지역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서울시가 50년 만에 고도지구 높이 규제를 완화되어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미아동 일대에 25층의 고층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관구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

 

 

 

 

 

금관구는 서울 서남부 지역으로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를 나타내는 신조어입니다.

서울의 중하위급 구역으로 서울의 중심 지역이 큰 폭으로 상승할 때 큰 변화가 없던

지역입니다.

 

 

 

금관구가 주목된 시점은 2017~2019년입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양도세 중과할때

강남과 인접한 금관구가 주목받았습니다.

 

 

 

서울, 시흥, 안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인 신안산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입니다. 금관구에는 서울대학교와 구로디지털단지가 있어 교육 및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여의도와 강남으로 출퇴근이 용이합니다.

 

 

 

 

경기도와 인접해 서울 외곽에서 서울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경우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10억 원 이하의 아파트가 다수 있는점입니다. 하지만 중국인 거주 비율이 높고,

개발 속도가 더디어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적은것은 단점입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강서송', '마용성', '노동강'. '금관구'와과 같은 신조어들은

각 지역의 부동산 시장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지역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부동산 시장 동향과 투자 가치를 표현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