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덕방뉴스입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재건축 아파트 단지 "청담르엘"이
2024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담르엘은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게 지어질 예정입니다.
청담르엘의 분양가, 청약조건, 예상 시세차익, 실거주의무 등을 종합적으로 총정리해보겠습니다.
1. 사업개요
● 위치 :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18
● 규모 : 지하 4층 ~ 지상 35층 9개 동
● 세대주 : 1261세대 (일반분양 149세대)
● 입죽시기 : 2025년 11월
● 전매제한 3년, 재당첨제한 10년
● 타입별 공급 물량 : 59A 타입 34세대, 59B타입 39세대, 84B 타입 25세대
84B타입 38세대, 84C타입 13세대 일반분양
청담르엘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까지 9개 동으로 이루어진 대단지 아파트
총 1,261세대 중 일반 분양 세대는 149세대입니다.
전용면적은 59㎡와 84㎡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 입지조건
청담르엘은 서울 강남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합니다.
특히, 7호선 청담역과 가까워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인근에는 봉은초등학교,
봉은중학교, 경기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이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납니다.
3. 청약일정 및 분양가
- 입주자모집공고 : 2024년 9월 6일 (금)
- 특별공급 : 2024년 9월 19일 (목)
- 일반공급 : 2024년 9월 20일 (금)
- 당첨자 발표 : 2024년 9월 30일 (월)
일반분양은 2024년 9월 6일 모집공고일로 청약신청의 기준일이 됩니다.
청담르엘 재건축조합과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강남구청의
일반 분양가 재심의에서 청담르엘의 일반 분양가가 3.3㎡
(1평)당 7천209만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역대 최고액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평당
6천 736만원보다도 470만원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공사비 상승에 따른 진통으로 분양 일정이 1년 가까이 미뤄졌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청약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단지에서 '국민 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 의 분양가는 24억 원대 중반입니다.
6월 인근 단지 가운데 2021년 입주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 전용면적 84㎡가
33억 60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9억 ~ 10억원가량 낮아 시세 차익을 예상할 수있습니다.
3. 청약조건 및 절차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이기 때문에 청약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위해서는 서울시 거주자이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여야 하며,
청약 경쟁 시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 공급을 받습니다.
당첨자 선정은 가점제와 추첨제로 나뉘는데요.
59㎡ 타입의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84㎡타입의 가점제 70%, 추첨제 30%로 진행됩니다.
4. 예상 시세차익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청약이 가능합니다.
인근 청담자이 아파트의 유사 면적이 2024년 6월 기준 약 32.9억 원에 실거래된 점을 감안할 때,
청담르엘의 같은 평형대가 24억원에 분양된다면
최소 8억 원에서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됩니다.
이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5. 실거주의무와 전매제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속해 있어 실거주의무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3년의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며 전매제한도 3년 동안 유지됩니다.
다만, 실거주 의무는 입주 후 3년 동안 유예될 가능성 이 있어,
입주 후 전세를 놓을 수 있지만 이후에는 실거주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은 투자자들에게 다소 제약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자금 계획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