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덕방뉴스입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에서 1억 원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의 높은 집값에도 불구하고,
무주택 시민들에게 주거 안정과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일반 민간 분양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특히 청년 및 신혼부부와
같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SH공사는 이미 1,623세대를 사전예약을 통해 공급했습니다.
내년 하반기 본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1억으로 내 집 마련 가능?
SH공사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서울에서도
1억 원 정도의 초기 자기 부담금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최초 입주 시, 토지를 제외한 건물분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고 내집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일반 주택에 비해 반값 이하의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덕강일과 마곡 16단지의 사례에서는
초기 부담금이 약 7천만 원에서 1억 원 사이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나눔형 전용 모기지 적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총부담금액 100만원 수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입주 이후,
원리금을 포함한 총 부담금액은 월 10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눔형 모기지 적용 시 청년 유형의 경우
약 1억 4,000만 ~ 2억 1,000만 원을 지원하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SH공사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지속적인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의 집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